10일자 메일내용과 관련해 어느 독자께서 보내온 메일입니다. 쉬핑데일리가 의도적으로 쓴 글은 아니지만, 독자분의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사과드리며, 앞으로 단어선택에 주의하겠습니다.
▶시정내용 : 안녕하세요.
메일을 정기적으로 감사히 구독받고 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아래 메일의 내용 중 시정을 바라는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정을 구하는 구절은 "웬만하면 여직원 한명 뽑았으면 합니다" 라는 구절입니다.
물론 여직원을 비하하는 의미로 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굳히 여직원이라고 칭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보조)직원한명정도' 라고 표현하여도 무방하리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여성의 능력과 활약이 인정되고 중시되는 시대에 맞지 않는 표현이라고 판단됩니다.
서류 만들고, 팩스 넣는 등의 허드렛 일들이 여직원의 직무인양 말씀하시는 것은, 기사를 쓰시는 분에게서 나올 수 있는가 정도의 진부한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민 반응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변하는 사회인식과 올바른 언행을 반영하길 바라는, 쉬핑데일리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쉬핑데일리을 구독하는 독자로서, 의견 개진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일 서비스를 받는 분이 다양한 계층에 소속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메일링 서비스의 질을 고려해서라도, 용어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문제가 된 대목 : 안녕하세요. Shipping Daily 입니다. (2003-6-10)
얼마전에 부산출장갔다가 선주협회부산지부에 들렀는데요, 지부장 혼자서 서류만들고, 팩스넣고, 세관갔다가 해양청들어갔다가 업계 사람만나고 그러데요.. 구조조정차원에서 지부장혼자만 발령을 냈다는데, 그래도 업무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선주협회는 약 2억원을 예산을 남겼다고 자랑했는데요, 과연 자랑거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웬만하면 여직원 한명 뽑았으면 합니다. 선주협회 임원들은 예산을 조금 남겨야 연임이되나?(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