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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취업소식 뒤늦게 알고 선사들 항의

김부회장은 즉시 사퇴하고, 공개모집 절차 밟아야
부두진  | 2022-06-15 10:52:54 인쇄하기
해운업계와 그동안 갑질형태를 보여왔던 대형하주와의 관계측면에서 해운업계의 입장인 한국해운협회와 대형 하주인 포스코 물류자회사인 포스코플로우에 부자가 동시에 근무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모순이다.

자신의 납득하기 불가능한 6연임 또는 종신직을 유지하기위해 대형 하주의 해운업 진출이나 포스코물류부문을 반대하는데 앞장섰던 해운협회 김영무부회장의 아들이 포스코플로우에 입사한 것 자체가 파괴적이다.   

아들이 포스코플로우에 갔으며, 김영무부회장이 사임했거나 아니면 결사적으로 아들을 거기로 가지 못하게 했어야했다. 그것이 최소한 해운업계에서 사실상 종신이나 마찬가지인 6연임과 연봉 3억원 가량(공개하지 않아 추정)과 퇴직금 3배수, 수십년간 연차수당을 챙기는 등 누구도 누리지 못했던 특혜를 누리고 있는 인물의 상식적인 태도일 것이다.

여기다 구린내가 솔솔나는 딸의 케이엘넷 취업(오래전 퇴사)과 이번에는 해운업계와 대척점에 있는 포스코플로우에 아들의 입사는 납득하기 어렵다.

14일 관련업계가 전해온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 포스코플로우와 해운업계간 상생MOU체결이후 몇일뒤 벌커선사들이 뒤늦게 김영무부회장 아들의 취업소식을 듣고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 한 바탕 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아들 문제로 MOU체결의 당위성이 사라졌고, 사전에 이를 인지했다면 MOU체결에 반대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포스코플로우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사들의 인력을 대거 빼가면서 관련 선사들의 비난이 거셌다고한다. 당시 참여했던 선사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자식의 입사를 몰랐다"며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알았지만, 말렸다"는 해명과도 내용이 다르다.

문제는 해운협회 회장단이나 선사들이 차후에 취업소식을 듣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명백하게 잘못된 사안임을 인지하고도 그냥 넘어갔다는 사실이 가히 충격적이다.

한 관계자는 "포스코와 관련된 선사들이나 전용선사 관계자들은 이 문제를 이미 인식하고 있었다"고 전하고, "김영무부회장 아들 문제에 대해 선사들이 항의도 하고, 속앓이를 많이했지만, 쉬쉬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해운업계는 오로지 사익만 추구할 뿐 자정능력이 전혀 없는 것같다고도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 경영이 요구되는 시기에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다.

이번에도 버티기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김영무부회장 부자관계는 양립해선 안되는 관계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양립해선 안되는 관계가 양립하게되면 결국은 둘다 파괴될 뿐이다. 파괴를 피하는 방법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 먼저 물러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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