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오세영 동덕여대 교수)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제3회 해운물류 e-Biz 대상 각 부문별 수상후보업체가 선정됐다. 한국해운물류학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된 1차 웹사이트 평가에서 해상운송부문에서는 고려해운, 동남아해운, 장금상선,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5개 선사가, 항만/해운지원사업부문에서는 동방, 대한통운, 세방기업, 주) KCTC, 주) 한진이, 공공 부문에서는 광양항, 부산항만공사, 부산해양수산청, 쉬퍼스게이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각각 수상후보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웹사이트 평가에서는 각 부문별 심사위원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시스템(상호작용성, 편리성, 시각 디자인, 보안성)과 컨텐츠 및 고객 서비스(다양성, 신뢰성, 최신성, 개별성,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상위 5개 업체를 수상후보업체로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해상운송부문에서 총 65개, 항만․해운지원사업부문에서 190개, 공공 부문에서는 40개의 웹사이트를 평가했다. 제2차 사이버 폴은 각 수상후보업체의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컨텐츠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하게 되며, 반드시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해 본 뒤 한 차례만 폴에 참여할 수 있다. 해운물류 e-Biz 대상은 우리 해운물류업계가 다가오는 e-비즈니스 시대를 선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해당 기업으로부터 공모를 받지 않고, 웹사이트 평가를 통해 각 부문 5개 업체를 선정한 뒤 각 부문 5개 업체를 대상으로 cyber poll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하여 2005년 2월 시상할 예정이다. 제3회 해운물류 e-Biz 대상은 주)아이탱크,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쉬핑데일리가 협찬했다.